주어진 시간에 집중해서 일을 끝내고, 제시간에 퇴근해서 오랫동안 해오던
취미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요.
개발 전공이 아닌데, 첫 직장으로 엑스바디를 선택하셨습니다.
학사 때 살짝 맛본 학과목이기도 했고, 그래서 졸업 후에 약 6개월간 하루에 9시간 이상의 수업과 과제로 자바 스크립트를 배웠어요. 평소에 운동에 관심이 많아 메타짐이라는 영역도 흥미로웠고요
열혈 테니스인이라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학생 시절 시작된 취미 활동이에요.
원래 운동을 좀 좋아하기도 했고요. 승부욕이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평화주의자에요 흣)
성향이 업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운동이건 일이건, 제가 하는 것에 대해 ‘잘한다’는 평을 듣는 것이 좋아요. 게다가 전체적으로 자발적으로 일하는 문화라,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먼저 서치와 여러 시도를 해봅니다. 그러고도 해결이 안 되면 시니어급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답 자체를 받기 보다 접근법을 배웁니다.
혼자 해결하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네요.
더 잘 아는 사람이 대신해주는 것보다는, 절대적인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본인 업무만 다 하면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할 수 있어서 업무 중 집중도가 높은 편이에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운동도 맘껏 할 수 있어요!) 개발자 친구 중에는 제시간에 퇴근 못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요?
아직은 1년 차라 배울 것이 많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혼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고 있는 건 확실해요. 프론트와 백엔드를 모두 다루면서, 테니스도 계속 즐길 수 있는(웃음)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지금처럼 책임감을 발휘하면 제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